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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하는 이야기

현장상황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거다.

by KONBA 2021. 6. 19.

현장상황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거다.

 

 

예상된 시나리오에 있는 경우면 다행이겠지만,

안그런 경우가 훨씬 더 많고

그 상황에 맞닥뜨렸을때 어떻게 반응하고 처리하느냐가 관건인거지.

 

 

관계자들끼리 시시비비를 가리거나,

연주자는 사전에 이야기한거랑 다르다고 항의하거나,

계획대로 안된다고 화를 내거나 좌절하는 건

행사를 모두 마치고 나서 해도 된다.

 

 

 

관계자는 당장 어떤 대처 방안이 있을지

출연진은 뭘 어떻게 따르고 도와줄 수 있을지

관계자와 출연진이 모두 힘을 합해서

초단위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할 시점인거지.

 

 

 

그래야 관객들이 눈치 못 채고

성공적인 공연이었다고 생각할 것 아니겠는가

 

그게 제일 중요하지.

그것 때문에 하는건데.

 

어쨋든 행사가 무사히 끝나야

그 다음에 시시비비를 가리건,

이런 부분이 아쉬웠다 다음에 더 신경 쓰라고 쓴소리를 하건,

할 수 있고, 또 해도 되는 자격이 생기는거다.

 

 

콘서트 바리스타 KONBA

바리스타가 좋은 향 가득한 커피를 내리듯 좋은 공연을 기획하고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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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바 #콘서트바리스타 #예술경영박사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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