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삼총사가 들려준 내 인생 첫 바흐. 칸타타 147번.
'마음, 말, 행동 그리고 생명으로(Herz,und Mund und Tat und Leben)'라는 타이틀이 붙은
바흐 칸타타 작품번호 147번의 마지막 합창 멜로디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데,
원래 합창곡을 1926년 영국의 피아니스트 마이라 헤스(Myra Hess, 1890-1965)가
'인류 소망의 기쁨되시는 예수(Jesu, Joy of Man's Desiring)'라는 제목을 붙여
피아노 연주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하여 더욱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내가 인지하는 내 인생 첫 클래식은 아마도 바흐였던 것 같다.
만화영화 "슈퍼삼총사(1982)" 삽입곡 중 유독 이 곡만 꽤 많이 들었던 기억이.
이 곡이 클래식인지도 모를 때였었는데.
난 역시 떡잎부터..
▔
바흐 칸타타 147번 \\ 마이라 헤스 피아노 편곡
Cantata, BWV 147: X. Jesu, Joy of Man's Desiring (Arr. for Piano by Myra Hess) \\ Johann Sebastian Bach
콘서트 바리스타 KO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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