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는 현장에서 여러가지 일을 맡지 않는것이 좋다.
오로지 행사 전반의 진행과 확인을 하는것이 가장 큰 임무가 되어야 한다.
일정별로 늦지 않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요소요소에 빠진 부분이 없는지
혹시 인력이나 물품이 더 필요하거나 생각치 못한 부분이 있는지
출연진에게 필요한 것이 더 없는지
그리고, 현장에서 예상못한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민첩하게 생각하고 해결을 할 수도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사진속의 나는
일 안하고 있는거 아니고..
커피로 피곤에 지친 머리를 깨우고
혼자 조용히 전체 일정을 체크하며
바다를 바라보며 거시적 관점에서의 연계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중이다.
사람들이 모두 날 버리고 떠난거 아니다.
콘서트 바리스타 KONBA
바리스타가 좋은 향 가득한 커피를 내리듯 좋은 공연을 기획하고 알려드립니다.
konbapark@gmail.com
#콘바 #콘서트바리스타 #예술경영박사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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